▲'건국대통령 이승만' 서세원 감독(사진 = 뉴시스)
개그맨 출신 목사 서세원이 아내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1일 부부싸움 도중 아내를 밀친 혐의(폭행)로 서세원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강남경찰서 측 관계자는 “서세원이 현재 병원에 입원한 상태라 충분한 조사를 하지 못했다. 추후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세원은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한 오피스텔 지하 2층에서 아내 서정희와 부부 싸움을 하다 서정희를 밀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정희는 즉시 경찰에 신고, 강력한 처벌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세원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2 지구대원에 의해 체포됐으나 지병인 당뇨를 이유로 들어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서정희 역시 정신적인 충격을 호소하며 병원에 입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