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전망]반등 분위기 지속

입력 2006-06-1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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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하락세 끝에 기술적 반등에 성공한 코스닥시장은 이번주 초반에도 지난주 말의 반등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해외변수의 영향을 많이 받는 최근 국내 증시의 흐름을 볼 때, 아직 본격적인 상승세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증시전문가들은 주 초반 기술적 반등이 연장되더라도 주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다시한번 방향성을 탐색하는 지루한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영곤 한화증권 연구원은 "기관의 손절매와 개인의 투매로 형성된 550포인트가 단기 지지선 역할을 수행하면서, 이번주 초반까지는 기술적 반등 시도가 이어질 것"이라며 "그러나 주 중반 이후에는 방향성을 모색하는 과정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코스닥지수 예상범위는 560~600으로 제시했다.

신동민 대우증권 연구원은 "지난주에 추세적으로 540~550포인트가 붕괴되지 않고, 일단 550포인트에서 지지된 이후 반등에 성공한 점은 긍정적"이라며, 코스닥지수 범위를 550~600으로 예상했다.

한편, 향후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 매수세가 기대되는 시총상위주와 낙폭과대주 등이 꼽혔다.

신동민 연구원은 "최근 국민연금이 코스닥 시장에 큰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있었다"며 "물론 전방위에 걸쳐 주식을 매수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나마 그 매수대상이 될만한 업종을 대표하는 시총상위주에 대한 긍정적 접근은 계속 유효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영곤 연구원은 "주초반 기술적 반등의 연장이 나타날 경우, 낙폭 과대 종목에 대한 기술적 반등 겨냥한 단기 매매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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