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언론 ABS-CBN News에 게재된 태광의 공헌활동 기사
(사진 = ABS-CBN News 인터넷 화면 캡처(태광그룹 제공))
국내 이주여성 모임을 통해 필리핀 학교에 PC를 지원한 태광그룹의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 현지 언론에서 화제가 됐다.
11일 태광에 따르면 필리핀 ABS-CBN방송은 태광그룹의 IT서비스 계열사인 티시스가 데스크톱 PC 50대를 필리핀 이주여성 모임 ‘The 601 habit’을 통해 필리핀 각급 학교에 보낸 것을 3일(현지시간) 인터넷판 주요 기사로 다뤘다.
이 매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언급하며 태광의 PC 지원이 일회성 활동이 아니라 지속할 것이라는 점을 부각시켰다.
태광은 정보 격차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개인과 단체를 지원하고자 지난 3월 태광그룹 임직원이 3년간 사용한 중고 PC를 수리·보수해 The 601 habit에 기증했다.
강태덕 대표는 “PC 나눔 활동은 IT 기업인 티시스가 할 수 있는 재능기부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발굴해 그룹의 창업 이념인 ‘숲의 열매는 함께 나눠야 한다’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BS-CBN은 1946년 개국한 아시아 최초의 민영 방송국이자 필리핀 최대 언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