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세월호 유족 통화내역 삭제 사실 아니다"

입력 2014-05-1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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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건 수사 당국이 실종자 가족 일부의 휴대전화 통화내역이 사라졌다는 주장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검경 합동수사본부의 한 관계자는 11일 "이 같은 주장은 사실무근"이라며 "의혹이 제기된 휴대전화는 구형으로 발신과 수신, 통화거절, 부재중통화 각각 100건만 저장되고 초과시 가장 오래된 내역이 삭제된다"고 밝혔다. 즉 저장건수 제한에 따라 한도 초과된 부분이 자동 삭제된 것을 오해했다는 것이다.

앞서 일부 실종자 가족들은 "사고 이후 특정일에 아이들과 통화한 내역이 사라졌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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