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멕시코 대사관저
(방송화면 캡처 )
SBS 룸메이트의 숙소 위치가 네티즌 수사대에 의해 속속 밝혀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SNS를 통해 룸메이트 숙소가 ‘멕시코 대서관저 옆’이라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멕시코 대사관저는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해 있다.
이날 룸메이트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룸메이트 숙소 멕시코 대사관저 옆집 인 것 같다”, “멕시코 대사관저 검색해보니 정말 좋은 동네”라는 등의 글을 올리고 있다.
룸메이트 제작진은 주소를 가리는 등 보안에 만전을 기했지만 네티즌 수사대를 피해가지 못했다.
이날 룸메이트 2회 방송에서는 이사를 기념해 이웃집에 떡을 돌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방송에서 서강준은 떡을 돌리기 위해 멕시코 대사관저를 방문한 것에 네티즌 수사대가 주목했다.
한편 서강준은 개인 인터뷰를 통해 2년 동안 말레이시아에서 공부한 어린 시절을 공개했다.
그는 함께 떡을 돌리러 간 신성우ㆍ박민우ㆍ엑소 찬열ㆍ조세호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그러나 정작 서강준은 이사 왔다는 말 한마디를 못해 "위(We) 이사왔어요"라고 내뱉어 '룸메이트'들을 당황케 했다.
이를 지켜보던 영어 유치원 출신의 조세호가 발벗고 나서 콩글리쉬로 대화를 이어가자 유학파 서강준은 감탄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