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 상생 'IT혁신 네트워크' 사업 본격 추진

입력 2006-06-1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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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는 11일 IT를 활용한 대·중소기업의 상생협력과 생산성 혁신을 위한 'IT혁신네트워크 추진계획'을 발표하였다.

산자부에 따르면 IT혁신 네트워크 사업이란, IT신기술(유비쿼터스기술 등) 및 인터넷 등을 활용하여 기업의 생산성을 혁신하고 산업 경쟁력 제고의 가시적 효과를 창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공급망(SCM)상의 온·오프라인 연계기업의 협력을 통하여 대·중소 상생 및 동반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IT혁신 네트워크 사업」은 ‘IT신기술 활용분야’와 ‘IT생산·설계협업분야’의 두 분야로 추진되며‘IT신기술 적용분야’에서는 ‘RFID기반 생산협업시스템’ 등 IT신기술(유비쿼터스, RFID기술 등)을 기업간 협업, 조달, 생산분야에 적용하여 생산성 혁신과 협업강화를 이루도록 하고 있다.

‘IT생산·설계협업분야’에서는 ‘인터넷기반 협업시스템’ 등 인터넷 기술기반으로 신제품의 개발단계부터 모기업과 부품업체간 설계·생산협업을 통해 제품의 품질향상, 납기단축, 원가절감 및 협력업체의 기술자생력을 확보하도록 하여, 산업별·기업규모별 IT화 적용전략이 산업현실에 맞게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산자부는 IT혁신 네트워크사업과 관련 2010년까지 20개 업종의 IT혁신모델을 개발할 예정이고 이를 위해, 민·관합동으로 약 600억원(정부 3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산자부는 민간전문가의 평가와 정책평가를 통하여 매년 5개 내외의 컨소시엄을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컨소시엄의 경우 정부와 민간이 5:5의 매칭비율로 매년 최대 16억여원 (정부지원금 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동 사업의 사업기간은 기본 2년이며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라 년차별 성과평가를 통하여 사업 중단 및 추가 1년의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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