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원 규모 CB 발행 해 노후장비 교체·원재료 구입]
[종목돋보기] 의료기기 제조·판매업체인 위노바가 새롭게 진출한 화장품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위노바는 15억원 규모의 CB(전환사채) 발행에 성공, 화장품 사업부에 투자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화장품 사업 매출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끌어올릴 예정이다.
위노바 관계자는 “끌어들인 자금으로 노후장비 교체 등 시설확충과 원재료를 구입할 것”이라며 “올해 화장품 사업 매출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한 70억~80억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말 기준으로 위노바의 화장품 사업부 매출은 36억6917만원으로 전체 매출의 1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이번 CB의 표면 및 만기 이자율은 각각 8.0%로 사채만기일은 오는 2017년 5월8일이다. 전환가액은 주당 500원으로 1년 뒤인 내년 5월8일부터 전환청구권 행사가 가능하다. 이 기간동안에는 CB의 권면 분할도 금지된다.
☞ 투자자 300명에게 공개하는 종목의 속살 이투데이 스탁프리미엄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