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실시된 지 1년 반이 지났다. 덕분에 아침마다 남편들은 출근하면서 양복을 입고 손에는 음식물쓰레기 봉투를 든 채 엘리베이터를 타는 진풍경이 연출되곤 한다. 고약한 냄새가 나는 음식물쓰레기는 누구나 손대기 싫은 것이기 때문에 서로 음식물쓰레기를 버리지 않으려고 부부싸움이 일어나기도 한다.
여름이 다가오면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고민은 더욱 커진다. 음식물쓰레기가 생길 때마다 버리자니 봉투값이 아깝고, 음식물쓰레기 수거통을 열 때마다 쏟아져 나오는 벌레 때문에 공포심마저 생길 지경이다. 음식물쓰레기 수거통 앞을 지날 때마다 역한 냄새를 참아야 하는 것도 고역이다.
이러한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퍼휴먼(공동대표 손명규, 최선오)은 친환경 미생물 소멸 방식의 음식물처리기 ‘에쎈’을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에쎈은 독일어로 ‘먹어 치우다’는 뜻으로, 냄새 없이, 2차 처리 없이, 번거로움 없이, 종량제 봉투 없이 처리할 수 있는 4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음식물쓰레기를 처리거름망에 넣으면 독자특허 미생물(RBAR-100)이 거의 완전 분해해준다. 이러한 기술로 특허10-1308905호, 특허기탁 KACC91901P, 2013ASIA LOHAS 발명대전 특허청장상, 발명진흥회장상을 받았으며, 환경부인증 2013-54호 미생물 소멸방식 등록제품이기도 하다.
당연히 가격이 비쌀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에쎈은 현재 70~100만 원에 팔리는 제품보다 성능은 높이고, 소비자가는 50만 원대로 낮춰 가격파괴를 선언했다.
한편, ㈜퍼휴먼에서는 성공스토리를 함께 써 나갈 능력있는 영업사원, 지사, 대리점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eessen.co.kr)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