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서경덕 교수, 뉴욕 할렘 ‘한국문화 거리축제’ 후원

입력 2014-05-12 11: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우 이영애(왼쪽)와 서경덕 교수는 뉴욕 할렘 거리에서 개최하는 한식축제인 ‘한국문화 거리축제’를 후원하며 한국문화 전파에 힘쓰고 있다.(사진=서경덕 교수 연구실)

전 세계에 한식을 함께 홍보해 온 배우 이영애와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는 뉴욕 할렘 거리에서 개최하는 한식 축제인 ‘한국문화 거리축제’를 후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글 교육으로도 유명한 뉴욕 할렘에 위치한 데모크라시 프렙 공립학교 학생들이 할렘지역 거리에서 할렘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식 소개 및 한국 문화 전파를 위한 축제를 진행한 것이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올해 초 뉴욕 방문시 지인을 통해 이번 행사를 알게 됐고 취지가 너무 좋아 이영애씨와 함께 자비를 모아 행사 전액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를 함께 후원한 이영애씨는 “미국 아이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한국 문화 행사라는 점에서 너무 뜻깊고 이번 행사를 통해 연례 행사로 자리잡아 할렘 지역에 또 다른 한류가 전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 맨해튼 134가 7번과 8번 애비뉴에서 한식 소개뿐만이 아니라 중학생 밴드의 아리랑 공연, 고등학생들의 K팝 공연, 한복 체험 및 한글 쓰기 행사, 한국 전통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함께 마련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사ㆍ○○아씨 넘쳐나는데…요즘 '무당집', 왜 예약이 힘들까? [이슈크래커]
  • 새 학기 전 내 아이 안경 맞춰줄까…‘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신청방법은 [경제한줌]
  • "TV만 틀면 나온다"… '다작의 아이콘' 전현무가 사는 '아이파크 삼성'은 [왁자집껄]
  • 단독 “판사 여기 숨어 있을 거 같은데”…‘서부지법 사태’ 공소장 보니
  • '국가대표' 꾸려 AI 모델 개발 추진…"중·소·대기업 상관없이 공모" [종합]
  • [날씨] 전국 맑고 '건조 특보'…시속 55km 강풍으로 체감온도 '뚝↓'
  • 트럼프發 반도체 패권 전쟁 심화…살얼음판 걷는 韓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창업 도전 해볼까…카페 가맹점 평균매출액 1위는? [그래픽 스토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778,000
    • +0.59%
    • 이더리움
    • 4,060,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478,800
    • +0.46%
    • 리플
    • 3,995
    • +4.47%
    • 솔라나
    • 254,600
    • +0.43%
    • 에이다
    • 1,162
    • +1.84%
    • 이오스
    • 949
    • +2.59%
    • 트론
    • 355
    • -1.66%
    • 스텔라루멘
    • 504
    • +1.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600
    • -0.09%
    • 체인링크
    • 26,930
    • +0.04%
    • 샌드박스
    • 546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