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중독’ 송승헌·온주완, ‘마녀사냥’ ‘연예가중계’로 19금 매력 발산

(사진 = JTBC, KBS 2TV)

영화 ‘인간중독’(제작 아이언팩키지, 배급 NEW, 감독 김대우)의 송승헌과 온주완이 개봉 전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송승헌과 온주완은 9일에는 JTBC ‘마녀사냥’으로, 10일에는 KBS 2TV ‘연예가중계’로 주말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송승헌과 온주완은 이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색다른 매력과 넘치는 예능감을 보여줬다. 그런 두 사람이 솔직하고 거침없는 19금 토크로 화제가 되고 있는 ‘마녀사냥’에 출연해 더욱 솔직하고 화끈한 입담을 과시했다.

송승헌은 “운동할 때, 아이유의 노래를 들으면서 나도 모르게 ‘그래, 오빠 시간 많아!’라고 대답한다”며 아이유 앓이를 고백해 큰 웃음을 안겼다. 온주완은 “사랑하기에 적당한 시간은 깔끔하게 20분!”이라며 자신의 연애스타일을 화끈하게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 송승헌과 오랜 절친인 홍석천이 송승헌을 이상형으로 밝힌 뒤, 송승헌의 어머니가 “아니지?”라고 물은 에피소드 등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여기에 동방신기 유노윤호의 춤 선생님이었던 온주완의 화려한 재즈댄스까지 더해졌다.

또한 ‘연예가중계’를 통해 송승헌의 솔직한 입담 뿐만 아니라 아낌없는 팬서비스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 송승헌은 대전 일대가 마비될 정도로 폭발적인 시민들의 반응에 일일이 악수와 눈인사를 건넸을 뿐만 아니라 백허그, 포옹, 셀카, 그리고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르신들께 카네이션까지 전달했다.

이어진 실내 인터뷰에서는 “정사신은 노출보다 체력적으로 힘들었다”며 ‘인간중독’의 파격 정사신 촬영 비하인드는 물론 결혼관 등 솔직한 이야기로 예비 관객들을 완벽하게 매료시켰다.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 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 고품격 파격 멜로이다. 오는 14일 국내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