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은 14일부터 29일까지 광주, 전주, 대구, 창원,부산, 대전, 인천 등 7개 지역에서 올해 뿌리산업 진흥정책 및 정부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뿌리기업이 집중된 지역을 방문해 정부의 뿌리산업 정책과 뿌리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설명하고 업계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청취함으로써, 뿌리산업 정책에 대한 정부의 현장 체감도를 높이고, 기업의 의견을 정책과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뿌리산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와 중기청은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 정책의 하나로 뿌리기업에 대한 특화된 지원사업인 인력, 환경.입지, 공정혁신, 연구개발(R&D) 등 분야별 맞춤형 뿌리기업 지원사업 소개와, 중소 뿌리기업이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사업들도 함께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의 뿌리산업 지원사업에 대한 기업의 이해와 활용의 폭을 넓히고 정부와 기업간 정보교류를 활성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최태현 산업부 소재부품산업정책국장은 설명회에서 자동차·조선 등 국내 주력산업의 지속적 성장은 우리나라 제조업의 기반이 되는 뿌리산업이 뒷받침해와 가능했다며“앞으로도 세계시장에서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는 혁신적인 첨단뿌리기술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한편 많은 건강한 뿌리기업이 산업을 튼튼히 뒷받침하는 산업구조를 만들어 뿌리산업의 첨단화와 기술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