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2일 인프라웨어에 대해 해외시장 성공기대감이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했다.
심준보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인프라웨어의 브라우저 임바이더가 미국 최대 CDMA사업자인 버라이존의 WAP브라우저 연동 인증시험을 통과, 향후 휴대폰에 브라우저를 공급할 길이 열리게 됐다"며 "지난 2월 스프린트 인증시험 통과에 이은 두번째 인증 획득으로 해외시장 성공가능성을 재차 확인하게 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2006년이 인프라웨어의 해외시장진출 원년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 중국 차이나 모바일과 차이나 유니콤의 단말기 출시가 예상돼 해외시장 성공기대감이 지속적으로 높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심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이 계절적 요인에 따라 부진, 영업손실이 발생했으나 5월부터 재계약시즌이 돌아옴에 따라 실적 호전에 따른 2분기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