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전양자의 두 얼굴 편 방송 중단… MBC “방송사고 경위 파악중”

입력 2014-05-12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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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얼스토리 눈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이 방송 중단됐다.

12일 9시 30분에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의 ‘금수원의 중심-전양자의 두 얼굴’ 편이 방송되던 중 갑자기 중단됐다.

이에 대해 MBC 관계자는 “우리 쪽도 모르고 있다가 갑작스럽게 확인했다”며 “현재 경위 파악 중이다. 빠른 시간 내에 파악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해당 방송은 배우 전양자가 유병언의 최측근이자 구원파의 핵심 연예인 신도인 전양자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의 관계를 다룬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병언 전 회장이 칩거 중인 경기 안성의 금수원을 집중 보도할 예정이었다. ‘리얼스토리 눈’은 금수원의 대표가 배우 전양자이며, 세모그룹 계열사인 노른자쇼핑, 국제영상, 아이원홀딩스 등에서 전양자가 대표이사직까지 맡고 있는 경영진임을 보도, 관련 의혹을 파헤치려 했다.

‘리얼스토리 눈’은 전양자가 구원파 신도가 된 이유, 어떻게 유병언 전 회장의 측근이 됐는지 등 전양자를 둘러싼 소문과 진실을 집중적으로 보도할 예정이었지만, 급작스런 방송 중단으로 미처 방송을 마무리하지 못했다.

‘리얼스토리 눈’의 ‘금수원의 중심-전양자의 두 얼굴’ 편 방송 중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리얼스토리 눈 보다가 깜짝 놀랐다. 전양자 사건 제대로 알게 되나 했는데”, “리얼스토리 눈에서 전양자 관련 의혹 짚는다고 하길래 기다렸는데”, “리얼스토리 눈 빨래 널다가 봤는데 갑자기 방송 중단돼서 놀랐다. 전양자 최측근이 MBC에 있는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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