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파트 공용배관 교체 지원금 25만원으로 인상

입력 2014-05-13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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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아파트 노후 공용배관 교체 지원사업’ 공사비 지원 금액을 세대당 최대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늘린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공사비의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교체 지원 대상은 1994년 4월 이전에 건축된 주거전용면적 85㎡ 이하의 아파트 단지와, 85㎡ 이하와 85㎡를 초과 주택이 혼재된 아파트 단지 가운데 아연도강관 공용배관을 쓰고 있는 단지이다. 현재 서울시내 약 19만 가구가 이 조건에 해당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는 19만 가구 중 올해 3만 가구를 목표로 ‘아파트 노후 공용배관 교체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나머지 가구도 2018년까지 모두 교체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5월 현재 아파트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교체 신청을 받아 3000여 가구에 대한 노후 옥내배관 교체 공사를 완료했다. 이어 도봉구 쌍문동 A아파트 690세대 등 14개 단지 9000여 가구의 공용배관 교체 공사를 상반기 중으로 완료할 예정이다.

아파트 노후 공용배관 교체공사비 지원을 원하는 아파트 단지는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등 주민간의 협의를 거쳐 주민대표 또는 관리사무소장이 120다산콜센터나 거주지별 관할 수도사업소에 신청하면 된다. 공사 기간은 평균 3개월 정도 소요되며 공사기간 중에도 임시급수 등을 통해 수돗물은 차질 없이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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