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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외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자산배분의 필요성도 증가하고 있다. 베이비부머 세대들 역시 해외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막상 직접 투자에 나서기는 두려움이 앞선다. 이에 해외 증권에 투자하는 펀 등에 관심을 보이는 모습이다.
특히 동양증권이 작년 4월에 선보인 ‘MY W Crescendo 랩’이 시장의 화두로 떠오른 글로벌 자산배분형 금융상품의 대표적인 투자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상품은 국내외 주식, 국내외 채권, 글로벌 인컴 등 다양한 자산별 유망펀드에 투자한다. 자산배분전략을 통해 상대적 투자매력을 측정해 개별자산의 리스크를 낮추고 포트폴리오 수익을 추구하는 이른바 자산배분형 펀드랩이다.
동양증권 자산배분협의체를 통해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 이슈, 그리고 자산별 투자매력도 등 다양한 투자지표를 반영해 탄력적으로 자산 비중을 조절하는 게 특징이다. 현재 포트폴리오는 저금리 시대의 대안상품으로 부상한 글로벌 인컴 펀드와 벤치마크대비 우수한 성과를 꾸준히 보이고 있는 국내외 주식형 펀드 등 총 7개 우수펀드에 분산 투자돼 있다.
이 상품의 최근 기간수익률을 확인해 보면, 1개월 1.58%, 3개월 2.95%, 6개월 3.68%(랩 수수료 차감 후 세전 수익률, 2014년 4월 24일 기준)으로 KOSPI 최근 6개월 수익률이 -2.36%인 점과 비교하더라도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한 수익률 제고 효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기간 변동성까지 고려한다면 자산배분 효과는 더욱 두드러진다.
동양증권 김주형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적극적인 글로벌 자산배분을 활용한 자산관리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MY W Crescendo 랩’ 처럼 자산별·국가별 펀드에 분산투자하는 자산배분형 랩 상품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Crescendo 랩의 수익률 향상을 위해 동양증권의 상품기획팀과 리서치센터, Wrap운용팀이 정기 혹은 수시로 전략 회의를 진행하는 만큼 장기적으로 꾸준한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MY W Crescendo 랩’은 고객이 직접 목표전환수익률(8~12%)을 선택할 수 있는 목표전환형과 별도의 목표전환수익률 지정 없이 가입이 가능한 일반형이 있다. 최소가입금액은 목표전환형은 500만원, 일반형은 100만원이며, 수수료는 연단위 선취 1.0%와 분기별 후취 연1.0%이다. 동양증권 전국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별도 수수료 없이 자유롭게 중도환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