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엘케이 4000원 ·포인트아이 7300원..공모가 확정

입력 2006-06-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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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코스닥 상장을 앞둔 오엘케이와 포인트아이의 공모가가 12일 결정됐다.

LCD검사장비업체인 오엘케이는 4000원으로 공모가가 확정됐다.

14일~16일 사흘간 100만주를 공모하며, 주간사인 한국투자증권이 16만주를 배정받았고, 교보, 대우, 동양, 이트레이드가 각각 1만주씩을 공모한다.

공모 후 최대주주의 지분 27.64%(147만8535주)를 포함한 기관, 우리사주 등 58.67%(313만9000주)가 1개월에서 1년간 보호예수되며 공모 직후 유통가능한 주식수는 221만1000주(41.33%)다. 유사 경쟁업체로는 디이엔티와 에이디피엔지니어링이 있다.

한편 교보증권은 이날 휴대폰 위치추적 등 위치정보서비스(LBS)업체인 포인트아이의 공모가가 7300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포인트아이는 모두 14~16일 사흘간 기관 및 일반을 대상으로 53만5000주의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공모 후 지분 분포는 최대주주 16.7%, 우리사주 4.75%, 벤처금융 22.43%, 외국계투자자 11.21%, 삼성SDS 8.97%, 구주주 19.92%, 공모참여 주주 16.0% 등이다. 이에따라 상장 직후 유통가능한 물량은 최대주주(16.7%)와 우리사주 지분 중 공모분(4.0%)를 제외한 79.28%로 비교적 많은 편이다.

이 두 종목은 모두 이달 27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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