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아·태 지역 신시장간 협력과 발전은 증진하고 한국증시의 국제화를 촉지하고자 16일에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제3차 아·태 신시장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나스닥, 동증, 홍콩 등 선진증시를 포함해 캄보디아, 우즈벡, 카자흐스탄 등 개도국 증시 및 정부 관계자 등이 참가해 신시장의 협력과 지속발전 전략을 집중 논의한다.
거래소는 포럼 전날인 15일에는 개도국 증시 관계자를 대상으로 재경부와 공동으로 한국증시설명회를 개최해 국내증시의 발전상 및 금융인프라의 우수성을 소개해 국내 금융관련 인프라의 마케팅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거래소의 한 관계자는 "신흥자본시장의 개발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몽골 및 자스닥과 양해각서를 체결할 것"이라며 "이외의 아시아 신시장 등과도 적극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