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한글 내비게이션 개발

입력 2006-06-1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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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는 지난 2002년 디스플레이에 한글 지시어를 선보인데 이어, 국내 시장만을 위한 한글 K-내비게이션을 직접 개발, 최상위 7시리즈 전모델에 장착한다고 12일 밝혔다.

BMW 7시리즈 전 모델에 장착되는 K-내비게이션은 국내 수입차 최초로 본사에서 직접 개발한 제품으로, 2년의 개발기간을 거쳐 탄생했다.

K-내비게이션은 국내에 차량이 수입된 후 별도로 장착되던 기존 제품과 달리 독일에서 자동차 생산단계에 장착되는 것이 특징으로 한글과 영어 음성 안내가 모두 가능해, 외국인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K-내비게이션은 첨단 통합형 컨트롤러인 아이드라이브(iDrive) 조작만으로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대시보드 중앙에 있는 8.8인치 모니터는 2개로 분할되어 2D/3D 지도, 주요 경로 표시, 온보드 컴퓨터 정보 표시 등 각종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모니터 외에 계기판에도 현재위치와 거리, 방향 화살표 등의 간단한 정보가 함께 표시되어 운전 중 쉽게 도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BMW 코리아 김효준 대표는 "이는 BMW가 현지화를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하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로, 앞으로도 BMW는 한국 고객을 위한 새로운 기술개발에 힘쓸 것"이라며, "올해 안으로 다른 모델에도 한글 K-내비게이션을 확대 장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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