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주지훈 열애
▲주지훈-가인(사진 = 뉴시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배우 주지훈과의 열애에 대해 입을 열었다.
가인은 13일 브라운아이드걸스 팬카페에 '안녕하세요. 가인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주지훈과의 열애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가인은 "데뷔 초부터 저를 지켜봐 준 팬분들은 저를 시집보내는 엄마 같은 마음일 것 같다"라며 "저를 오랫동안 좋아해 주셨던 팬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저는 이기적일 만큼 저의 사생활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걸 아실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다들 '들키지만 말아라'라고 하셔서 절대 들키지 않으려고 했는데. 거짓말하고 싶진 않았다"라며 열애를 인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 "지금까지도 솔직한 모습을 좋아해 주신 분들인데 그 부분에 대해 신뢰를 잃게 한다면 그건 팬분들에게 떳떳할 수 없을 것 같았다"라며 "거짓말은 습관이 된다. 그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많이 고민했다"라고 전했다.
가인은 마지막으로 "팬들한테 제일 잘하는 손가인이 될 거라 약속한다"라며 팬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가인과 주지훈은 지난 9일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고 양측은 "한 달째 교제 중"이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가인 주지훈 소식에 네티즌들은 "가인 주지훈, 예쁘게 만나요", "가인 주지훈, 오래 만나시길", "가인 주지훈, 둘이 좋다는데..."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