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고성 산불 강풍에 진화 어려움…초등생 등 60여명 대피

입력 2014-05-13 13: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3일 오전 11시18분께 강원 고성군 간성읍 광산리 광산초등학교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시작된 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야산으로 번지고 있다.

산불이 발생하자, 연기가 광산초교 일대를 뒤덮어 이 학교 학생과 유치원생, 교직원 등 60여 명이 대형 버스 등을 이용해 인근 초등학교의 체육관으로 긴급 대피했다.

고성군과 산림 당국은 헬기 3대를 비롯해 전문진화대 등 200여명의 인력을 투입,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강풍으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불은 비닐하우스에서 시작돼 불씨가 강풍으로 야산에 옮아붙으면서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난 고성 간성지역은 초속 17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한편 고성을 비롯한 도내 12개 시·군에는 지난 12일부터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새 학기 전 내 아이 안경 맞춰줄까…‘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신청방법은 [경제한줌]
  • "TV만 틀면 나온다"… '다작의 아이콘' 전현무가 사는 '아이파크 삼성'은 [왁자집껄]
  • 단독 “판사 여기 숨어 있을 거 같은데”…‘서부지법 사태’ 공소장 보니
  • '국가대표' 꾸려 AI 모델 개발 추진…"중·소·대기업 상관없이 공모" [종합]
  • [날씨] 전국 맑고 '건조 특보'…시속 55km 강풍으로 체감온도 '뚝↓'
  • 트럼프發 반도체 패권 전쟁 심화…살얼음판 걷는 韓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창업 도전 해볼까…카페 가맹점 평균매출액 1위는? [그래픽 스토리]
  • ‘나는 솔로’ 24기 광수, 女 출연자들에 “스킨쉽 어떠냐”…순자 “사기당한 것 같아”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954,000
    • +0.79%
    • 이더리움
    • 4,057,000
    • +0.65%
    • 비트코인 캐시
    • 479,300
    • +0.69%
    • 리플
    • 3,997
    • +5.13%
    • 솔라나
    • 254,700
    • +1.31%
    • 에이다
    • 1,163
    • +2.92%
    • 이오스
    • 954
    • +3.58%
    • 트론
    • 354
    • -2.75%
    • 스텔라루멘
    • 506
    • +2.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000
    • +1.42%
    • 체인링크
    • 26,930
    • +0.67%
    • 샌드박스
    • 549
    • +2.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