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되는 JTBC 월화드라마 ‘밀회’의 마지막 회(사진=드라마 하우스)
‘밀회’ 마지막 회 속 유아인의 피아노 치는 모습이 궁금증을 모은다.
13일 JTBC 월화드라마 ‘밀회’의 마지막 회를 앞두고, 제작진은 유아인과 예술대학 왕따들이 함께 5중주하는 모습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앞서 선재(유아인)는 김인주(양민영) 교수에게 소개받아서 산 비싼 첼로가 가짜로 밝혀져 문제제기를 했다가 인주에게 내쳐진 장시은(김신재)의 사정을 우연히 알게 됐다. 그 후 그녀에게 2중주를 함께 하자고 권했다가 비슷한 처지의 다른 학생들의 재시험을 위해 '드보르작 5중주'를 하게 됐다.
그 후 선재와 친구들은 꾸준히 연습하는 모습을 보이며 대학생다운 풋풋함을 느끼게 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는 학생들 사이에 혜원(김희애)과 조인서(박종훈) 교수가 지켜 보는 가운데 선재(유아인)와 친구들이 몰입된 표정으로 연주를 하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돈만 밝히는 김인주 같은 교수들에 의해 학교에서 배척당하고 학교를 그만두려던 미운 오리 신세인 아이들이 선재와의 연주를 통해 음악의 진정한 즐거움을 느끼게 된 후, ‘밀회’의 마지막 회에서는 그들만의 연주회인 이별의 연주를 학생들 앞에서 여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