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 1분기 순익 감소했지만…예상은 웃돌아

입력 2014-05-1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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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제조업체 에어버스그룹의 1분기 순이익이 감소했다고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회사는 이날 1분기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이자비용 및 법인세 차감 전 이익(EBIT)이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7억 유로(약 9843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수치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망치 6억5870만 유로를 웃돌았다. 매출은 5% 늘어난 126억 유로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회사는 이날 올해 판매성장세에 순익이 완만하게 늘어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재확인했다. 통신은 높은 연구·개발(R&D) 비용과 낮은 항공기 수주 가격에도 회사가 선전을 거둔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에어버스는 사상 최대치인 총 626대의 항공기를 인도했으며 올해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을 목표한 바 있다. 톰 엔더슨 에어버스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성명에서 “우리는 목표 달성을 확신하나 올해 남은 기간에 여전히 도전 과제는 남아있다”면서 “구조 개혁과 개선을 위한 계획 실행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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