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정, 충격발언 "내가 전양자 '구원파' 인도했다"…결혼 실패후 죄책감 시달려 권유

입력 2014-05-1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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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KBS
전양자를 구원파도 인도한 것이 배우 윤소정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2일 MBC '리얼스토리 눈'에는 '금수원의 중심-전양자의 두 얼굴' 편이 방송된 가운데 배우 윤소정(69)이 전양자를 구원파로 안내한 연예인 신도임이 밝혀졌다. 윤소정도 이를 인정했다.

과거 전양자 역시 윤소정을 통해 구원파가 신도가 된 사실을 밝힌바 있다. 1991년 8월 한 매체에 실린 전양자 인터뷰에 따르면 그는 1977년 부터 구원파 신도가 됐다. 동료배우 윤소정이 같이 성경공부하자고 했고, 전양자는 이를 받아들인 것.

전양자는 "귀한 것을 얻게 됐다. 늦게 결혼에 실패하면서 일부종사를 하지못했다는 죄책감과 좌절감이 컸다. 이때 윤소정의 권유를 받게돼 쉽게 종교에 귀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구원파 연예인 윤소정 전양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원파 연예인 윤소정 전양자, 또 구원파 연예인 누구있나" "구원파 연예인 윤소정 전양자, 윤소정이 데려갔구나" "구원파 연예인 윤소정 전양자, 연예계도 구원파 많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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