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 진중권 교수가 6.4지방선거에서 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공감위원장’으로 활약한다.
정의당 김종민 선대위 대변인은 13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진 교수가 이번 선거 기간에 국민들과 SNS를 통해 소통하며 정의당과 국민들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진 교수는 이날 기준 40만명이 넘는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파워트위테리안’으로, 정의당 당원으로 활동해왔다.
김 대변인은 “이번 세월호 참사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대한민국 사회의 기본을 바로 세우는 것이 무엇이고 정의당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그리고 사회 변화를 위한 지방의원들의 역할은 무엇인지 등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의견을 나누는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