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소재통합솔루션 전문기업 SSCP는 12일 올해 광섬유 관련 코팅제 개발 분야에서 55억원의 매출을 기록,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SSCP는 지난해까지 광섬유 관련 코팅재의 매출이 시장 정체로 전체 매출의 1.3%에 불과했었지만, 올해는 4종류의 광코팅제를 추가개발 하고, 본격적으로 공급이 이뤄짐에 따라 전년대비 248% 늘어난 55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측은 또 광섬유관련 코팅제의 매출 성장은 기존의 생산설비에서 새로운 투자 없이 생산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회사의 수익성 부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SSCP는 미국의 DSM, Borden에 이어 세계 3번째로 광코팅제 세트솔루션을 생산하고 있으며, 한국의 주요 업체와 중국내에서 광섬유용 칼라 잉크와 리본레진을 50여개 업체에 양산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