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G2, 엇갈린 경제전망에 혼조세…닛케이 1.95%↑

입력 2014-05-13 16: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 주요 증시는 13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냈다.

주요 2국(G2)의 경제전망이 엇갈린 것이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95% 급등한 1만4425.44에, 토픽스지수는 1.77% 오른 1178.35로 마감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11% 오른 8817.94로,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10% 하락한 2050.73으로 장을 마쳤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30분 현재 0.91% 떨어진 3222.43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37% 오른 2만2344.41을 나타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2만4002.33으로 1.92% 올랐다.

전날 미국증시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경제지표 호조 기대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일본증시도 엔화 약세 등에 힘입어 토픽스지수가 약 한 달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닛산은 실적이 전문가 예상금을 웃돌고 배당금을 올릴 계획이라는 소식에 5.1% 급등했다.

미쓰비시화학은 일본 최대 산업용 가스 제조업체 다이요니폰산소 지배지분 확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2.2% 뛰었다.

중국증시는 주요 경제지표 부진에 경기둔화 우려가 심화하면서 장 하반 매도세 유입으로 약보합에 장을 마쳤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이날 발표한 지난 4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8.7% 증가해 전월의 8.8%를 밑도는 증가폭을 나타냈다. 전문가 예상은 8.9% 증가였다. 소매판매와 고정자산 투자도 시장 전망을 밑도는 부진을 보였다.

웨스턴마이닝이 3.9%, 윈난치훙아연ㆍ게르마늄이 4.6% 각각 급락하는 등 금속주가 약세를 보였다.

인도증시는 총선에서 제1야당인 인도국민당(BJP)이 주도하는 정당연합이 압승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에 친기업 성향의 나렌드라 모디가 차기 총리로 올라설 것이라는 기대로 이틀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플레이브가 방송 못 나온다고?"…때아닌 버추얼 아이돌 논란, 왜? [이슈크래커]
  • '김새론 사망'에 악플러들 비판…"악플 문제, 제도장치 마련해야"[이슈크래커]
  • 금 뜨자 주목받는 은…"아직 저렴한 가격"
  • 단독 ‘백약이 무효’ 작년 상반기 보험사기액 6028억…올해 최대치 경신 전망
  • 상승 재료 소진한 비트코인…9만6000달러 선에서 횡보 [Bit코인]
  • [날씨] 다시 찾아온 '추위'…아침 최저 -8도
  • 트럼프 “러·우 둘다 싸움 멈추길 원해…푸틴과 매우 곧 만날 것”
  • 월세 내기 빠듯한 청년들 위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제도, 신청 자격은? [경제한줌]
  • 오늘의 상승종목

  • 0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718,000
    • -1.03%
    • 이더리움
    • 4,177,000
    • +2.68%
    • 비트코인 캐시
    • 496,300
    • -0.68%
    • 리플
    • 4,009
    • -2.62%
    • 솔라나
    • 272,700
    • -5.15%
    • 에이다
    • 1,229
    • +5.49%
    • 이오스
    • 961
    • +0.31%
    • 트론
    • 367
    • +0.82%
    • 스텔라루멘
    • 510
    • -1.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750
    • -0.42%
    • 체인링크
    • 29,220
    • +2.24%
    • 샌드박스
    • 604
    • +1.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