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지난 10일 미국 워싱턴에서 국제금융기구(IIF)와 금융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위한 협약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IIF는 교보증권 직원들을 위한 금융시장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 등을 지원하게 된다.
최명주 교보증권 사장은 "우리나라의 동북아금융허브 달성을 위한 핵심 사안이 바로 금융전문 인력의 육성'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월가의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급변하는 금융시장을 직원들이 직접 체험하고 선진금융기법을 익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 워싱턴의 IIF 본사와 뉴욕 월가의 IIF 회원기관을 직접 방문해 월가의 최고 경영자 및 딜러들과의 만남을 통해 최근 이슈, 최신 금융상품 및 금융기법, 금융시장의 위험요소들을 직접 전해듣고, 현장 학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보증권은 향후에도 IIF와 매년 연 2회 최첨단 융업무와 관련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