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은 12일 최대주주가 STX팬오션에서 골드만삭스 계열의 펀드인 트라이엄프 인베스트먼츠 리미티드(Triumph Investments(Ireland) Limited)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골드만삭스는 단순투자목적으로 출자전환 및 장내매수를 통해 대한통운의 지분 15.01%(238만8890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4월 11일 레스타무브를 통해 장내매수로 대한통운 주식 53만7070주를 취득했으며 이어 지난 1일 또다른 계열사인 트라이엄프인베스트먼츠가 출자전환 방식으로 185만1820주를 취득했다.
반면, 전 최대주주인 STX팬오션이 보유하고 있는 대한통운의 지분은 14.80%(235만5242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