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방인’ 김상호, 생애 첫 의사 역할 “신 스틸러 입증”

입력 2014-05-13 21: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 심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상호가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에서 생애 첫 의사 역할을 소화했다.

김상호는 12일 방송된 ‘닥터 이방인’ 3회에서 교수 임용을 위해서는 어떤 짓이든 서슴지 않는 지방대 출신의 흉부외과 펠로우 정한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닥터 이방인’ 측은 13일 촬영에 몰두하고 있는 김상호의 현장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보였다.

극중 양정한은 자신의 실수로 과장 자리에서 쫓겨난 문형욱(최정우)에게 뺨을 맞으며 “내일 부로 병원에서 끝!”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죄송하다고 사과한다.

이후 한재준(박해진)을 만난 정한은 말했던 대로 형욱의 수술을 진행했다며 내년 조교수 임용을 위해 일부로 수술을 망친 것임을 암시했다.

김상호는 처음 맡은 의사 역할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연기력을 토대로 첫 등장부터 뺨을 맞고 조교수 임용 이야기를 하며 의미심장한 눈빛을 짓는 등 야망을 드러냈다.

김상호는 특유의 집중력을 발휘해 평소의 코믹한 모습이 아닌 진지한 눈빛과 표정으로 양정한 역에 완벽히 몰입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천의 얼굴'이라는 애칭을 자연스럽게 만들어냈다.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상호는 극중 신 스틸러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특히 진혁 감독과 인연이 있기에 특별한 호흡이 기대된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사ㆍ○○아씨 넘쳐나는데…요즘 '무당집', 왜 예약이 힘들까? [이슈크래커]
  • 새 학기 전 내 아이 안경 맞춰줄까…‘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신청방법은 [경제한줌]
  • "TV만 틀면 나온다"… '다작의 아이콘' 전현무가 사는 '아이파크 삼성'은 [왁자집껄]
  • 단독 “판사 여기 숨어 있을 거 같은데”…‘서부지법 사태’ 공소장 보니
  • '국가대표' 꾸려 AI 모델 개발 추진…"중·소·대기업 상관없이 공모" [종합]
  • [날씨] 전국 맑고 '건조 특보'…시속 55km 강풍으로 체감온도 '뚝↓'
  • 트럼프發 반도체 패권 전쟁 심화…살얼음판 걷는 韓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창업 도전 해볼까…카페 가맹점 평균매출액 1위는? [그래픽 스토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797,000
    • +0.58%
    • 이더리움
    • 4,060,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478,800
    • +0.36%
    • 리플
    • 3,994
    • +4.36%
    • 솔라나
    • 254,200
    • +0.24%
    • 에이다
    • 1,161
    • +1.93%
    • 이오스
    • 949
    • +2.59%
    • 트론
    • 355
    • -1.93%
    • 스텔라루멘
    • 503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750
    • +0.18%
    • 체인링크
    • 26,890
    • -0.22%
    • 샌드박스
    • 546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