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기술적 반등 연장…585.66(6.95P↑)

입력 2006-06-1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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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이틀째 반등했다.

12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95포인트(1.20%) 오른 585.66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약세로 출발했지만, 오후들어 기관이 매수세에 가담하면서 상승폭을 늘린 끝에 장 중 최고점 수준으로 마감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9일 550선의 지지를 받으며 연속 급락의 고리를 끊은 이후, 낙폭 과대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지속되면서 기술적 반등 분위기를 이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외국인이 나흘만에 59억원 순매수를 기록한 가운데, 기관도 장 후반 '사자'로 돌아서며 52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142억원 순매도.

업종별로는 출판매체, 의료정밀, 인터넷, 소프트웨어, 제약 등으 2~3%의 상승률을 보였다. 오락문화, 종이목재, 비금속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NHN(3.68%) 네오위즈(3.42%) CJ인터넷(1.81%) 인터파크(4.14%) 등 인터넷관련주는 선전한 반면 하나로텔레콤(-0.37%) 아시아나항공(-2.16%) 메가스터디(-2.30%) 등은 부진했다.

중소형 종목 중에서는 AMIC가 미국 국적의 개인투자자가 지분을 대량 매입했다는 소식으로 5.12% 올랐고, SSCP도 광통신섬유용 코팅제 본격 양산 소식으로 3.01% 상승했다.

그러나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 분할돼 재상장한 다음커머스는 평가가격인 5만8400원보다 33.22% 낮은 3만9000원에서 거래를 시작한 이후, 가격제한폭인 3만3150원까지 하락하는 부진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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