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미 교수
(사진=MBC)
MBC '100분 토론'의 진행자 박경미 교수가 첫 방송부터 6ㆍ3 지방선거라는 무거운 주제를 앞세워 시험대에 올랐다.
13일 저녁 12시 20분에 방송된 'MBC 100분 토론'에 홍익대학교 박경미 교수가 새 진행자로 나섰다. 박경미 교수는 홍익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로 교육부 정책자문위원과 대학구조개혁위원을 지냈다.
박경미 교수는 앞서 "토론 프로그램 진행자에 처음으로 도전하게 됐다. 수학을 정치와 거리가 먼 분야라고 볼 수 있겠지만 수학자의 엄정한 눈으로 시사 이슈를 다룰 것"이라며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참신하게 토론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첫 방송부터 박경미 교수는 세월호 실종자가 남아있는 작금의 상황에서 지방선거 이야기를 꺼내들었다. 자연스럽게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이슈에 대해 차분하면서 뚜렷한 진행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