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구자명의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분이 통편지비 수준으로 대거 편집된 가운데 네티즌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트위터 아이디 "ww*********는 바로 편집하네.. 그래도 살짝 급한티가 났음ㅋㅋ 구자명ㅠ 아쉽다ㅠ 추석 아육대에도 못나올듯 싶은데"라는 글을 올렸다.
Ye******는 "구자명 소식듣고 부랴부랴 편집한건감"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밖에 네티즌들은 "구자명분 하차하신다더니 진짜 분량쫙 줄여버렸넹" "편집 짜증나 적당히 반복해야지" "인사불성으로 마시고 운전했는데 아예 지워야지 그냥 띄우네 구자명 모자이크 안하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13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구자명이 단체컷이나 팀원들이 그의 이름을 부를때만 언급되는 등 통편집 수준의 편집이 강행됐다.
KBS '우리동네 예체능' 제작진은 13일 오후 "구자명 씨가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켜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공식 하차하게 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현재 '우리동네 예체능'은 5월 13일, 20일, 27일의 방송분 녹화가 완료되어 있는 상태"라며 "오늘 방송되는 54회 방송분을 포함해 앞으로 남은 방송에서 구자명 씨 분량을 최대한 편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자명 예체능 통편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자명 예체능 통편집, 나오던데" "구자명 예체능 통편집, 아쉽네" "구자명 예체능 통편집, 왜 그러지" "구자명 예체능 통편집, 아예 안 보일순 없었겠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