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세월호 참사에 모욕댓글 단 20대 입건

입력 2014-05-14 11: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모욕댓글을 단 20대가 입건됐다.

안양 만안경찰서는 14일 여객선 세월호 승선객을 모욕하는 인터넷 댓글을 단 혐의(모욕)로 이모(2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8시 12분께 대구 자신의 집에서 인터넷에 접속해 세월호 침몰 관련 기사를 보던 중 댓글로 ‘물에 빠진 개는 주인도 못알아본다. 괜히 ○○○ 하나 구하려다가 인재 잃지 말고 놔둬라’는 글을 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이씨는 “승선자를 구하려다 잠수부가 죽을까 봐 그런 일이 생기지 말라는 의도에서 남긴 글이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59,000
    • +0.02%
    • 이더리움
    • 3,273,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437,600
    • -0.18%
    • 리플
    • 719
    • -0.14%
    • 솔라나
    • 193,700
    • -0.05%
    • 에이다
    • 476
    • -0.42%
    • 이오스
    • 640
    • -0.62%
    • 트론
    • 208
    • -1.89%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0.08%
    • 체인링크
    • 15,290
    • +1.8%
    • 샌드박스
    • 343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