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전국에서 진행된다.
후보자 등록 신청기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후보자등록이 마감되면 정당 및 후보자 기호가 결정된다.
후보자의 공식 선거운동은 22일부터 시작된다. 일반 유권자도 SNS, 인터넷, 문자 등을 이용한 방법을 제외하고 선거운동을 펼칠 수 있다.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는 사전부재자 투표가 실시되며 투표권이 있는 유권자는 전국 어디서나 신분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투표할 수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전국적으로 시·도 지사 및 교육감 각 17명, 시·군·구의 장 226명, 시·도의회 의원 789명, 시·군·구의회 의원 2898명, 교육의원 5명 등 총 3952명을 선출한다고 전했다.
선관위는 홈페이지를 통해 후보자의 경력·병역·재산·전과· 학력·세금 납부 및 체납사항을 선거일까지 공개한다고 밝혔다.
특히 현역 의원 중 지방선거 후보로 나서게 될 경우 공식 반드시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