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코, 바이오디젤 165억 투자...임시주총 연기

입력 2006-06-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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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코씨앤아이는 13일 전북 군산 바이오디젤 공장에 대한 투자금액을 50억원에서 165억원으로 대폭 늘렸다고 공시했다.

바이오디젤 생산을 위한 생산시설 및 시공을 위한 기간도 올해 5월말에서 내년 3월말까지로 연장했다.

이에 대해 코스닥시장본부는 신규시설투자금액의 50%이상 변경을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

또한 카프코씨앤아이는 지난 3월30일 횡령사고 금액 20억8631만원이 13일 모두 회수될 예정이기 때문에 현재 진행중인 제권소송절차를 모두 취하한다고 공시했다.

다음달 7일 개최예정이었던 임시 주주총회를 연기하고 22일 이사회에서 임시주총의 일정 및 의안을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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