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 역임CEO 홈커밍데이(Home Coming Day) 개최

입력 2006-06-1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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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眞香心地芝蘭(진향심지지란)’

한국증권은 13일 한국증권의 성공적인 통합을 기념해 이근영(前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 김정태(前 국민은행장), 손홍균(前 서울은행장)등 14명의 역임 CEO를 초청해 홈커밍데이(Home Coming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역임 CEO모임 회장인 김정태 행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공적인 통합을 통해 1년만에 한국 최고의 증권사로 자리매김 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창조와 도전 정신으로 앞으로 금융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성일 사장도 답사를 통해 “ 선배들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후배들이 한국증권을 아시아 최고의 금융회사로 발전 시키겠다 ”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서예가로 활동중인 배종승 초대CEO는 ‘眞香心地芝蘭(진향심지지란)’ 헌시를 증정하며, 시귓처럼 “진정한 향기는 난초가 아닌 마음에 있음을 잊지 않는 겸손됨을 갖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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