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러시아군, 여전히 우크라 접경 주둔”…위성사진 공개

입력 2014-05-14 17: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2일(현지시간) 나토 주재 미국 대표부가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위성사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접경지역에 여전히 주둔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트위터 캡처

미국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서 철수했다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발언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주재 미국 대표부가 12일(현지시간) 러시아 장갑차와 헬기 등이 우크라이나 접경지역에 있는 위성사진을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고 13일 UPI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는 러시아군이 지난 9일과 12일 접경지역에 있는 것이 뚜렷하게 보인다고 통신은 전했다. 9일은 푸틴이 철수를 발표하고 나서 이틀이 지난 시점이다.

특히 미국 대표부는 3월과 이달 찍은 사진을 나란히 보여주며 러시아군 철수를 입증할 가시적인 차이가 없다고 강조했다.

나토는 우크라이나 국경에 약 4만명의 러시아군이 주둔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0:4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180,000
    • +2.2%
    • 이더리움
    • 4,654,000
    • +6.57%
    • 비트코인 캐시
    • 681,500
    • +8.43%
    • 리플
    • 1,891
    • +19.23%
    • 솔라나
    • 357,300
    • +6.31%
    • 에이다
    • 1,205
    • +6.73%
    • 이오스
    • 953
    • +7.08%
    • 트론
    • 279
    • +0.72%
    • 스텔라루멘
    • 396
    • +13.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050
    • -4.76%
    • 체인링크
    • 20,840
    • +3.12%
    • 샌드박스
    • 488
    • +2.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