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건국대
전 축구 국가대표이자 현재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영표씨가 모교 후배들의 멘토로 나선다.
건국대학교는 그를 오는 15일 학교로 초청, 25년간의 축구 인생을 통해 얻은 인생관과 성공스토리, 월드컵 축구 이야기를 학생들과 함께 나누는 토크콘서트를 KBS와 함께 개최한다.
15일 오후 3시 교내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청춘 토크- 청년 멘토 이영표’는 정인영 KBSN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는다.
건국대 동문인 이영표 해설위원은 ‘성공이 성공이 아니고, 실패가 실패가 아니다’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또 정인영 아나운서와 함께 사전에 참석자들이 질문한 내용에 대해서 자유롭게 답하는 ‘프리토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대학생이나 일반인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정동하(전 부활 멤버), 김바다(전 시나위 멤버)씨가 KBS 월드컵 응원가 ‘승리하라, 대한민국’과 본인들의 히트곡을 들려주는 축하 공연도 열린다.
이 해설위원은 지난 9일 서울 보인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첫 번째 ‘청춘토크’를 열고 “고교 시절 하루 천개의 줄넘기 이단뛰기를 뛰고, 남들보다 한시간 일찍 일어나 훈련한 것이 훗날 국가대표로 발탁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