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사 이시종-윤진식 초접전...교육감 김병우 우세

입력 2014-05-14 21: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시종 후보가 초접전 양상이다.

충북교육감 선거에서는 진보 진영 김병우 후보가 앞섰다. 초대 통합 청주시장과 충주시장 선거에서는 새정치연합 후보가 약진하고 있다.

청주·충주MBC가 14일 발표한 충북지사·충북교육감·청주시장·충주시장 2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충북지사 선거에서는 이시종 후보가 34.5%의 지지율을 기록, 31%를 얻은 윤진식 후보를 소폭 앞섰다. 통합진보당 신장호 후보는 2.0%에 그쳤다.

1차 조사 결과를 공개하지 않은 충북교육감 선거는 김병우 후보가 20.1%를 얻어 보수 진영 장병학(11.4%)·김석현(10.0%)·임만규(6.1%)·손영철(5.9%) 후보를 따돌렸다.

통합 청주시장 선거에서는 42.9%의 지지율을 기록한 새정치연합 한범덕 후보가 35.4%를 얻은 새누리당 이승훈 후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1차 조사에서도 37.0%로 이 후보(35.4%)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던 한 후보는 격차를 더욱 넓혔다. 무소속 채영만 후보와 한기수 후보는 각각 2.8%와 1.9%에 그쳤다.

충주시장 선거는 새정치연합 한창희(39.6%)·새누리당 조길형(33.0%)·무소속 김진영(6.9%)·무소속 최영일(1.0%) 후보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청주·충주MBC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 지난 12∼13일 유선 RDD 전화조사 방법으로 선거구 내 만 19세 이상 유권자(충북지사·교육감 1천400명, 청주시장 700명, 충주시장 500명)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충북지사·교육감 ±2.6%·청주시장 ±3.7%·충주시장 ±4.4% 포인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71,000
    • -1.35%
    • 이더리움
    • 4,614,000
    • -2.23%
    • 비트코인 캐시
    • 703,000
    • +1.22%
    • 리플
    • 1,953
    • -2.2%
    • 솔라나
    • 346,000
    • -1.93%
    • 에이다
    • 1,384
    • -4.49%
    • 이오스
    • 1,140
    • +8.88%
    • 트론
    • 286
    • -2.05%
    • 스텔라루멘
    • 800
    • +2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850
    • -1.37%
    • 체인링크
    • 23,820
    • -0.17%
    • 샌드박스
    • 836
    • +42.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