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과연 드라마 할 수 있을까 고민, 순발력 많이 부족해” [‘유나의 거리’ 제작발표회]

입력 2014-05-14 22: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옥빈이 ‘유나의 거리’에 매력을 느낀 이유에 대해 밝혔다.

14일 서울 동대문 CGV에서 열린 JTBC 새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 제작발표회에는 김옥빈, 이희준, 이문식, 신소율, 서유정 등이 참석했다.

김옥빈은 이날 행사에서 “다른 드라마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캐릭터여서 더욱 작품에 끌렸다. (제가) 독특한 캐릭터에 끌리는 게 사실이다”라고 소매치기인 캐릭터에 대해 밝혔다.

이어 김옥빈은 “임태우 PD님과 김운경 작가님을 굉장히 존경했고 같이 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사실 제가 과연 드라마를 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사실 순발력이 많이 부족해 두렵기도 하다. 50부작이라 마라톤과 같이 배워나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대단한 선배님들이 많이 함께 하시기에 배워가려고 생각 중이다. 사실 배워가려고 온 것도 있다. 많이 부족하기 때문이다”라고 털어놨다. 김옥빈은 극 중 전설의 소매치기의 딸 강유나 역을 맡는다.

19일 첫 방송되는 ‘유나의 거리’는 1994년 드라마 ‘짝’을 시작으로 ‘제5화국’, ‘에어시티’ 등을 연출했던 임태우 PD와 ‘서울의 달’, ‘파랑새는 있다’ 등을 집필한 김운경 작가가 뭉쳐 기대를 모으는 작품으로, 2014년판 ‘서울의 달’의 탄생을 예고한다.

(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09: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292,000
    • -3.1%
    • 이더리움
    • 4,800,000
    • +3.31%
    • 비트코인 캐시
    • 696,000
    • -1.83%
    • 리플
    • 2,007
    • +2.87%
    • 솔라나
    • 331,300
    • -5.15%
    • 에이다
    • 1,347
    • -3.65%
    • 이오스
    • 1,135
    • -1.73%
    • 트론
    • 277
    • -4.15%
    • 스텔라루멘
    • 707
    • -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50
    • -1.36%
    • 체인링크
    • 24,420
    • -2.32%
    • 샌드박스
    • 948
    • -13.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