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계열사 지분가치만 반영한 시가총액-신한금융투자

입력 2014-05-15 08: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15일 삼성SDI에 대해 현재 시가총액은 삼성그룹 계열사 지분가치만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주가 하방 경직성은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전날 기준 삼성SDI 시가총액 6조9000억원은 삼성물산, 에스원, 삼성디스플레이 등 삼성그룹 계열사 지분가치 6조5000억원과 큰 차이가 없다”며 “삼성SDI의 IT용 2차전지와 중대형 2차전지 사업가치를 반영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소현철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PDP TV 구조조정 가속화와 OLED TV 상용화 지연 우려로 주가가 박스권에서 횡보하고 있다”며 “향후 삼성그룹 미래는 IT 하드웨어보다는 IT와 친환경 자동차의 융복합 사업 추진에 달려있다. 삼성SDI의 전기자동차와 에너지저장 2차전지 사업이 중심 축을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2분기 영업이익은 250억원으로 1분기 영업적자 250원 대비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555,000
    • +3.6%
    • 이더리움
    • 2,847,000
    • +3.34%
    • 비트코인 캐시
    • 487,000
    • -0.2%
    • 리플
    • 3,458
    • +2.95%
    • 솔라나
    • 197,200
    • +8%
    • 에이다
    • 1,084
    • +3.53%
    • 이오스
    • 747
    • +3.03%
    • 트론
    • 326
    • -1.81%
    • 스텔라루멘
    • 406
    • +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00
    • +1.88%
    • 체인링크
    • 21,420
    • +11.56%
    • 샌드박스
    • 421
    • +5.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