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이 1분기 깜짝실적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5일 오전 9시 2분 현재 한화케미칼은 전일대비 3.23%(600원) 오른 1만9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백영찬 현대증권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의 1분기 매출액은 1조957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3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며 “실적개선의 배경은 원가절감과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을 통한 태양광사업 흑자전환 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조1182억원, 63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7%, 101% 증가할 전망” 이라며 “폴리실리콘 상업가동에 따른 영업손실과 태양광사업의 일회성이익 소멸로 전분기대비 영업이익은 감소할 전망이지만 1분기에 발생한 환관련손실이 회복되며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분기대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