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최명란, 동화작가 이붕씨가 제24회 방정환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최명란 시인의 동시집 ‘해바라기야!’와 이붕 작가의 동화집 ‘선생님 탐구생활’이다.
방정환문학상은 아동문학가 소파 방정환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1991년 제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31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흥사단 본부 3층 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선 제3회 이재철아동문학평론상과 제100회 아동문학평론 신인문학상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제3회 이재철아동문학평론상 수상작은 이정석 평론가의 평론 ‘1930년대 대표 동요시인 목일신의 문학특성’이다. 제100회 ‘아동문학평론’ 신인문학상은 박금숙, 김태호씨가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