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는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와 조선일보가 실시한 ‘2014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중소 종합대학 중 아시아 24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세종대는 이번 평가에서 아시아 순위 200위 내에서 가장 높은 40계단 수직 상승을 기록하며 종합 순위 150위권에 올라 향후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한 입지를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이번 평가를 준비한 김승억 기획처장은 “세종대학교가 2020년 아시아50대 대학을 목표로 ‘Vision 2020’을 선포하고 미래를 이끌어 갈 창의적 연구와 선도학과를 육성해온 노력의 결과다. 앞으로도 사회가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세계적인 명문 대학으로 자리 잡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 아시아 대학평가는 아시아 17개국 491개 대학을 대상으로 △연구 영역 60%(학계평가 30%, 교원당 논문 수 15%, 논문당 피인용 수 15%) △교육 여건 20%(교원당 학생 수) △졸업생 평판도 10% △국제화 영역 10%(외국인 교원 비율 2.5%·외국인 학생 비율 2.5%·해외로 나간 교환학생 2.5%·국내에 들어온 교환학생 2.5%) 등 총 4개 영역 9개 지표의 경쟁력을 점수로 환산GO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