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크리스
▲사진=뉴시스
엑소 멤버 크리스가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판결 신청을 건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중국 시나위러는 "엑소 멤버 크리스가 서울 중앙지방 법원에 SM과의 전속 계약서 무효 판결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시나위러는 "한 달 전 크리스가 계약을 해지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고, 2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성공했는데 이 멤버가 떠난다는 소식이 놀랍고 슬프다"고 전했다. 시나위러는 "슈퍼주니어 전 멤버 한경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갑작스러운 소식에 팬들도 궁금증을 나타내고 있다. "엑소 크리스 대체 무슨일?" "엑소 크리스 제2의 한경 되는 거?" "엑소 크리스 빠지면 엑소는 어떡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크리스가 속한 아이돌 그룹 엑소는 2012년 데뷔해 'MAMA', '늑대와 미녀', '으르렁', '12월의 기적'에 이어 두 번째 미니앨범 '중독'으로 현재 인기 몰이 중이다. 오는 23일에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크리스는 지난 2007년 SM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발탁돼, 지난 2012년 4월 엑소 멤버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