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의 멤버 크리스가 SM엔터테인먼트 측에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네티즌들이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트위터 아이디 772*****는 "설마 잠수탄게 커졌나 싶었는데...ㅋ오빠 탈퇴하면...엑소엠은....오빠"라는 글을 올렸다.
트위터 아이디 Je********는 "내가 슈주 한경 사건도 경험해봐서 그런지 지금 터진 엑소 크리스 사건도 그다지 놀랍지 않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밖에 네티즌들은 "엑소 크리스 SM엔터 전속계약 해지 소송, 크리스 12명이 모여야 엑소야ㅠ" "지금 이런 분위기에서 콘서트 진행 되겠냐?...엑소야" "엑소 크리스 SM엔터 전속계약 해지 소송, 근데 엑소 팬이나 아니나 크리스 욕할 권리없음ㅋㅋㅋ" "엑소M 크리스 탈퇴요구 엑소팬들 멘붕제 2의 한경 등장" "미쳤나봐..전속계약해지라니" "엑소 크리스 SM엔터 전속계약 해지 소송, 난 11명 엑소는 생각하기싫어" "엑소 크리스 SM엔터 전속계약 해지 소송, 자체가 가슴먹먹해진다 진짜 왜엑소한테,크리스한테 이런일이 일어나는지 나원참..크리스오빠 믿어요 SM도 얼른 공식입장 내보내서 팬들 진정좀 시켜줘요" "거짓말하지말라. 아니라고 해줘 제발"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중국 시나위러는 크리스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계약 해지를 요구하고 있다고 15일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는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판결을 신청했다.
시나위러는 과거 슈퍼주니어를 탈퇴한 한경의 경우와 비슷한 상황이며 개인 활동의 제약과 SM엔터테인먼트와의 의견 불일치 등이 원인으로 추측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5일 "크리스의 전속계약 해지 소송 건에 대해 사실 확인 중"이라며 "매우 당황스럽다. 엑소의 활동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