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맥도날드 저임금·고강도 노동 비판

입력 2014-05-1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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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들이 15일 세계 패스트푸드 노동자의 날을 맞아 맥도날드의 노동조건을 강하게 비판했다.

알바노조와 청년유니온 등은 15일 서울 맥도날드 신촌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맥도날드 가맹점들이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근무시간을 조작하고 초과근무 시간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 유동적인 근무 일정 때문에 매주 일하는 노동자의 수가 달라져 노동강도가 2~3배 증가할 때가 많다고 꼬집었다.

알바노조 등에 따르면 이날 전 세계 35개국 150여개 도시에 있는 맥도날드 매장 앞에서 패스트푸드 노동자들이 생활임금과 노동권 보장을 요구하는 공동행동을 펼친다. 특히 미국에서는 패스트푸드 노동자들이 최저임금을 15달러로 인상할 것과 노동조합 결성을 요구하면서 파업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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