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김범, 7개월 만에 헤어져...연예계 잇단 결별 '잔인한 5월'

입력 2014-05-1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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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김범, 유인나 지현우, 김우빈 유지안

▲사진=뉴시스

연예계 대표 스타 커플들이 잇따라 결별을 선언하고 있다.

지난해 열애 사실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김범(25)과 문근영(27)이 최근 결별한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지난해 10월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 함께 출연하며 호감을 키웠던 문근영 김범은 런던, 체코 등지를 돌며 유럽 여행을 즐겨 눈길을 당당한 공개연인이었지만 열애 7개월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문근영과 김범은 동료 사이로 돌아가 자신의 작품에 주력한다는 입장이다.

연예계 스타연인들의 잔인한 5월은 전날부터 시작됐다.

지난 14일에는 김우빈 유지안 커플 역시 결별 사실을 알렸고, 연상연하 커플인 배우 지현우(30)-유인나(32) 커플도 최근 불거진 결별설을 인정했다.

특히 지현우 유인나 커플은 최근 지현우의 전역식에 유인나가 불참한데다 지현우가 전역 현장에서 나온 유인나 관련 질문에 "대답하기 곤란하다"고 답해 궁금증을 키운 바 있다.

지현우는 오는 6월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 남자주인공 출연을 확정한 상태이며, 유인나는 현재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문근영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영화 ‘기술자들’ 촬영에 한창인 김우빈은 영화 '스물'에도 캐스팅 돼 바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문근영 김범 소식에 네티즌들은 "문근영 김범, 젊으니까 뭐 그럴수도", "문근영 김범, 다들 왜이렇게 헤어지나. 이 좋은 계절에", "문근영 김범 헤어졌어? 유럽여행도 다녀오고 예쁘게 만나더니...아쉽네", "유인나 지현우, 김우빈 유지안에 문근영 김범까지...왜 이러니..."라며 아쉬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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