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 관리사업을 하는 공공기관인 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학벌을 묻지 않는 방식으로 청년 인턴을 공개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채용 대상은 일반직(대졸·고졸)과 해상직(고졸)이다. 27일까지 온라인(http://koem.trns.co.kr)으로 지원서를 받는다.
일반직 대졸 채용은 출신 대학교를 기재하지 않는 ‘스펙 초월’ 형식으로 진행한다. 서류전형, 필기시험(해상직 제외), 인성검사, 면접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보훈대상자, 장애인, 국민기초생활보장법,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저소득층은 우대한다.
이번 채용하는 청년인턴은 서울 삼성동에 있는 본사와 공단 소속기관에서 일한다. 인턴기간 4개월이 끝나면 평가절차를 거쳐 성적이 우수한 청년인턴은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정규직으로 전환되지 못한 인턴에게는 향후 정규직 채용 때 가점을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