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도연이 프랑스 칸 국제 영화제에서 순백의 아름다움을 뽐냈다.
전도연은 제 67회 칸 국제 영화제에서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되는 큰 영광을 안았다. 지난 14일 영화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가운데 14일 오후 2시께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벌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전도연이 등장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순백의 레이스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전도연은 함께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세계적인 유명인사 사이에서 독보적인 청순미를 뽐내며 단연 빛났다.
화사한 메이크업을 연출한 전도연은 시스루 타입의 화이트 드레스를 착용했다. 순백의 드레스가 전도연의 하얀 피부를 돋보이며 시선을 끌었다. 사랑스러운 레이스가 가득한 글로벌 명품 브랜드 샤넬의 2010 S/S 오뜨-꾸뛰르 컬렉션 드레스는 세계로 발돋움한 배우 전도연의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더욱 빛냈다. 또 블랙 실크 펌프스로 발끝까지 반짝이는 아름다움을 연출했다. 함께한 심사위원들과 포토콜에 참석한 모습에서는 특유의 화사한 미소로 영화제 관계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개막식을 시작으로 심사위원 공식 일정을 시작한 전도연은 오는 25일까지 경쟁 부문에 포함된 영화를 본 후 심사를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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